산업 산업일반

[브리핑] 우정사업본부 장비사업 수주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우편업무용 개인휴대단말기(PDA) 장비 도입사업을 수주, 산업용 PDA와 무선 PDA 2,88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지식정보센터가 우편업무의 정보화 기반을 확대하고 집배원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PDA를 활용해 집배업무의 모바일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 계약금액은 30억2,600만원으로 공급물량은 주사업자인 SK C&C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납품한다. 임수택 자동인식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바코드와 RFID(전자태크)를 이용한 자동인식 시스템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현대자동차와 SKT, KTF, 삼양사 등 100여개 대형 고객을 확보해 자동인식 시스템분야에서만 11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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