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강보합 출발… 1,909.25p

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에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03포인트(0.05%) 상승한 1,909.2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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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79포인트(0.35%) 상승한 516.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김주용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는 10월에 이어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G2 정치 이벤트 및 유로존 리스크가 여전히 공존하고 있는 점이 증시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주요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다가올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 증시에 우호적인 요인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점진적인 지수 회복세를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55원 상승한 1,09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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