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 공략…200억원 추가매출 기대디날리아이티㈜(대표 최배식, www.denali.co.kr)가 내년부터 모바일 ASP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또 인도의 유수 IT기업과 제휴해 모바일 솔루션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한다.
디날리아이티는 유무선 온라인을 통해 각종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제공, 단말기 임대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전개키로 하고 영업관리, 물류 및 택배, 행정업무, 시설물 관리, A/S관리, POS(포인트온세일), 증권정보, 모바일 ERP 등을 우선 사업영역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디날리는 멀티플랫폼 단말기 및 운영체제, 위치정보서비스기술(LBS), 개인네비게이션시스템(PNS), 모바일 결재 시스템 및 전자서명인증시스템 등 핵심기술를 이미 확보했다.
지난 8월에는 LG텔레콤과 제휴, 모바일 ASP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사내에 자체 모바일 ASP센터를 구축, 현재 테스트 및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디날리는 내년중 B2B 분야 10만명 및 B2C 분야 4만명 등 총 14만 유저를 확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등록사인 디날리아이티는 올 3ㆍ4분기까지 208억원의 매출에 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최근 업무협정을 맺은 인도의 파트니컴퓨터시스템(PATNI Computer System)과 내년부터 모바일 솔루션 개발 및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설 태세다.
파트니컴퓨터시스템은 세계 19개국 해외사무소와 6개국 현지 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
올 상반기에만 1억7000만 달러를 수출해 인도 소프트웨어 업계 6위의 수출 실적을 갖고 있는 회사다.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