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 2의 항공사인 ANA(全日空)는 현재 독일 루프트한자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 항공사 제휴인 스타 그룹에 내년 10월부터 가맹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무라 기치사부로(野村吉三郞) ANA 사장은 "스타 그룹이 항공 여행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ANA와 공동 목표를 추구해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최근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공사끼리 탑승 마일리지 공유, 항공사 라운지 공동 사용, 항공기 공동 구입 등의 제휴 관계를 맺는 것이 두드러진 추세다.
ANA는 금명간 스타 그룹과 항공기 공동 운항, 마일리지 공유 문제 등에 관한 협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스타 그룹에는 현재 루프트한자 외에 에어 캐나다, 태국항공,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 브라질의 VARIG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항공, 앤세트 오스트레일리아도 내년 5월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