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중기인] 한국야금 유창종대표 선정

[이달의 중기인] 한국야금 유창종대표 선정 한국야금의 유창종(劉蒼鍾)대표가 기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2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금은 초경합금 절삭공구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생산량의 4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유창종 사장은 지난 96년 9월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초경합금 절삭공구를 국산화해 세계수준의 공구메이커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산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수백종에 이르는 코팅공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고속절삭용 선삭재종, 고인성밀링재종의 제품등으로 KS, KT, EM마크와 ISO9001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초경합금 가공용 3차원 칩브레이크를 부착한 인써트개발, 난삭가공용 코팅드릴 개발, 다이아몬드 박막코팅기술개발 등으로 현재 20여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 수출전담팀을 운영하는등 수출확대에 주력, 지난 98년 11월 무역의 날에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봉사에도 눈을 돌려 청주소재 언어장애자 교육기관인 베다니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이 회사가 신제품 개발로 국내 공구제조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劉사장을 이달의 중기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02)521-4700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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