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삼성화재 사장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혜와 해법을 ‘책 읽기’에서 찾자는 취지로 독서경영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4일 전자사보에 ‘CEO의 서재’ 코너를 만들고 이 사장이 매달 추천도서를 선정해 간단한 서평과 함께 임직원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격려의 글을 담은 추천도서를 추첨을 통해 임직원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 사장은 김종래씨의 ‘유목민 이야기’를 추천하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쉬지 않고 움직이는 부지런함,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노마드(Nomad)’, 즉 ‘유목민’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