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의 중소기업이나 소사업자를 회원으로 활용한 온라인 포탈업체가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홀딩스(대표 한태성)는 5일 포탈사이트 `아이코리아(ikorea.co.kr)`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크게
▲기업간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biz.ikorea.co.kr`
▲소사업자들의 온ㆍ오프라인을 연동한 홍보채널을 구축하는 `shop.ikorea.co.kr`
▲개인간 정보공유 및 커뮤니트를 구축하는 `me2.ikorea.co.kr`등으로 구분된다.
디지털홀딩스는 기업들 대상으로는 가입비 9만9,000원과 월 관리비 9,900원을, 소사업자들에게는 가입비 55만원을 받고 홈페이지를 구축, 정보 공유, 홍보용 전단 배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개인들에게는 당분간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아이코리아는 인터넷 활용기반이 열악한 중소상공인 및 소사업자에게는 다양한 컨텐츠를, 기업에는 마케팅 기반을 제공해 한 단계 높은 지식정보화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홀딩스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복권판매 솔루션을 개발했고,
지난 해에는 자동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웹 카드 시스템을 개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