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1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WTC) 잔해 처리 및 시신발굴 작업이 공식 마무리 된다.조르단 바로비츠 미 뉴욕시 대변인은 22일 "아직 2,000여구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황이지만 붕괴된 WTC의 잔해 제거 및 시신발굴 작업을 오는 30일 마무리한다"고 공식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이 자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건물을 세울 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단 뉴욕시는 23일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설계 담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