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7일 한국경제TVㆍ진화글로텍ㆍ다날ㆍ신성델타테크ㆍ한서제약 등 5개사에 대해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이크시스템즈와 네트론텍에 대해서는 ‘보류’ 판정을 내렸다.
등록예심을 통과한 한국경제TV의 지난해 매출액은 248억7,000만원, 순이익은 36억4,000만원이었고 자본금은 90억7,000만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만2,200원이다.
또 진화글로텍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335억8,000만원의 매출과 2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1,400~1,900원이다. 이동통신용 콘텐츠를 개발ㆍ제공하는 다날은 자본금은 21억4,000만원이고 지난해에는 466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 36억3,000만원의 신성델타테크는 전기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625억2,000만원, 순이익은 26억3,100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1,700~2,200원이다.
이밖에 한서제약은 자본금 20억3,000만원,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46억3,000만원, 1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발행 예정가는 1,300~1,600원이다.
승인된 기업은 오는 7~8월에 공모를 거쳐 8~9월 중 등록하게 된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