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2010 부산비엔날레' 11일 개막

전세계 현대미술계의 축제인 '2010부산비엔날레'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영만 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0 부산비엔날레'가 71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참여 작가,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비엔날레는 '진화 속의 삶(Living in Evolution)'을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전시장에서 펼쳐지며, 총 23개국 252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338점을 전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년 부산비엔날레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비엔날레와 현대미술을 매개로 한 관객과의 소통을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의 미술 주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미술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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