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인도정부는 20일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석유와 항공 및 금융부문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를 확대했다.인도 외국투자촉진위원회(FIPB)는 이날 외국인 투자지침 개정을 통해 석유회사의 경우, 외국 투자가의 1백% 완전 소유를 허용하고 항공기업은 40%까지 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종전까지 외국인 투자가 완전 봉쇄돼 온 국내은행에 대해서도 20%까지 외국인 지분을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