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금융 정통…'국제신사' 별명도

홍재형 정책위의장

국제금융 정통…'국제신사' 별명도 홍재형 정책위의장 홍재형 정책위의장 문민정부 초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을 거치는 등 화려한 관료경력을 보유한 재선의원.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과 선비풍의 깨끗한 매너로 정계 안팎에서 ‘국제신사’로 불리고 있다.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갈 정도로 신중한 성격이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시절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를 밀어 붙이는 등 추진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70년대 일찍이 국제금융의 토대를 쌓은 공로를 인정 받아 수출입ㆍ외환은행장을 지내는 등 국제금융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16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당론을 철저히 배제한 ‘소신파’로도 유명하다. 경선과정에서 ‘실용적 개혁, 살리는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현실에 적합한 개혁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원내대표와의 원만한 역할 분담이 주목된다. 오랜 관료 생활을 통해 정치인은 물론 경제부처 인사들과도 폭 넓은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 부인 전윤숙씨(67)와 1남1녀. ▦충북 청주(66) ▦서울대 상대 ▦대통령 경제비서관 ▦수출입ㆍ외환은행장 ▦재무장관 ▦부총리 겸 재경장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16ㆍ17대 국회의원. 입력시간 : 2004-05-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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