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국내 인터넷 방송 최초로 실시간 방송을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규 방송 이외에 원하는 방송을 다시 시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송진행자(BJ)와 시청자끼리 실시간 채팅창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 방송진행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자신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저장해 개인방송국에 등록할 수 있고 하이라이트 영상 등 부가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이번 ‘다시보기’ 기능 도입으로 휘발성이라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콘텐츠 확보에 더욱 힘을 보태게 됐다”며 “다음달에는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에도 다시보기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강화 및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