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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변에서 한 가족의 물놀이사진에 상어가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KTLA의 보도에 따르면, 준 에머슨(June Emerson)은 맨해튼 비치(Manhattan Beach)에서 자신의 두 아이와 함께 놀고 있었다.
그녀는 바다 밖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찍게 되는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이들과 불과 몇미터 떨어진 곳에서 상어로 추정되는 물체가 함께 찍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렸고, 사람들의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녀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사진을 봤을 때 정말 놀랐다”면서 “아이들에게는 그냥 돌고래라고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맨해튼 비치에 상어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1월에도 한 서퍼(Surfer)가 상어의 해변 주위에 서성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적이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