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강식 히트예감] (우유) 빙그레 ‘롱키우유’

칼슘과 철분 등을 강화한 우유가 기능성 우유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근 큰 키를 선호하면서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우유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키 크는데 좋다는 우유는 많지만, 그 중 빙그레 `롱키 우유`가 단연 돋보인다. 롱키 우유는 브랜드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촉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클로렐라 추출물인 C.G.F(Chlorella Growth Factor)에 있다. 클로렐라는 약 30억년 전에 지구상에 등장한 구형 단체포로서 하루에 4~16배로 증식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세포 분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담수 녹조류로서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엽록소 함량이 풍부하고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DNA 구성 성분인 뉴크레오티드 등 핵산 관련 물질도 풍부하게 포함, 영양강화 기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C.G.F는 바로 이 클로렐라로부터 핵심만을 물리적으로 추출 농축한 천연 물질이다. 이름 그대로 신체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분자량 5,000~1만 정도의 함황뉴클레오타이드가 주요 성분이다. 또한 인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T세포와 NK(Natural Killer)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 각종 세균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며 납, 수은 등 중금속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고 체외 배출을 수행한다. 빙그레 롱키 우유는 체내에서 산소 운반을 돕는 헤모글로빈 등 햄 단백질을 구성하고 주요 성분흡수를 돕는 철분도 일반 우유 대비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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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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