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宮晳장관은 21일 취임식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나눴다.-PCS사업자 빅딜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아직 정치적인 감각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확인을 못했다. 그러나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개혁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부가 리드하는 대변혁이 필요한 때다. 빅딜사업의 방향이 정해지면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다.
-신임장관으로 소감, 발탁 배경은.
▲뜻밖이어서 놀랍다. 그러나 제2건국운동에 정통부와 업계의 역할이 큰 만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완성시키라는 의지표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정보통신시대에 맞는 정부의 역할은.
▲정부의 역할이 긴요하다. 국민 모두 광속으로 일할 수 있을 만큼 초고속 정보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
-전임 裵장관이 정부내의 느린 의사결정으로 애로를 겪었다.
▲결재는 전자결재화 하고 필요한 사항은 수시보고와 지시로 대체, 의사결정시간을 단축시키겠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