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성희롱 상담전화번호를 기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던 1544-9995에서 인권위 상담전화번호인 1331로 통합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성희롱 관련 업무가 여성가족부에서 인권위로 이관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말∼올해 2월까지 상담전화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1544-9995의 이용보다 1331을 통한 상담이 많아 통합을 결정했다고 인권위는 말했다. 이달은 예고기간으로 1544-9995로도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