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5일 코스맥스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오해에서 비롯됐으며 주가 하락은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와 목표주가 1만2,000(전일종가 1만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하영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위치와 중국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매출액 성장세 둔화에 따른 우려와 광저우 공장 건립 지연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외국인 지분율의 급격한 하락과 추가 차익실현에 대한 우려와 기준치 이하의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우려도 주가하락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 연구원은 “이들 우려는 오해일 가능성이 높아 주가하락은 회복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소독제 특수를 감안하면 4분기 실 매출액 성장세는 연간 +32% 수준이며, 광저우 공장 대신 상해공장 증축으로 고객사 대응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또 “중국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기에 추가 매도가능성 낮다고 판단된다”며 “다수의 인증을 받은 한국 대표 OEM 업체가 기준치 이하의 물질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 역시 낮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주가하락은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