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고속 휴대폰 충전기 개발

초고속 휴대폰 충전기 개발 초고속 충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솔고알파트로닉스(대표 김서곤)는 15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휴대폰 충전기를 개발해 이 달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휴대폰 충전기(제품명:Ultra Quick Chargerㆍ사진)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2차 전지인 리튬이온 및 리튬 폴리머 타입의 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 특히 충전지와 충전기의 접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휴대폰 충전지의 기종에 크게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다. 최근 1~2년내 출시된 핸드폰 충전지 중 신형은 90%이상, 구형은 70%이상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이밖에 자체 개발한 충전 전용장치 '마이콤'을 내장해 침수 및 금속접촉, 역충전 또는 과방전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폐충전지도 재생시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초고속 충전시 발열현상으로 충전지 수명이 급감하는 현상을 완전 제거해 충전지 수명도 약 30% 이상 연장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의 관계 회사인 솔고알파트로닉스는 지난 9월 5억원의 자본금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솔고알파트로닉스 김서곤 회장은 "환경보호형 리튬이온, 폴리머 초고속 충전기 1호인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니켈 카드뮴전지, 니켈 수소전지 및 납전지 등에도 이 기술을 적용시켜 시장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자동차용 및 전기 자전거 충전기도 개발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02)3474-5870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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