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경제가 ‘위험지역(danger zone)’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치는 개인소비가 다시 약화되고 기업투자가 우려되고 있으며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이 중국의 경기둔화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건스탠리가 한국경제의 내년 성장률을 3.8%로 하향 조정한 뒤에도 경제진단과 전망이 더 악화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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