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전문으로 다루는 24시간 인터넷 방송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기상정보 전문업체인 케이웨더는 24시간 날씨방송인 ‘On케이웨더’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했다.
On케이웨더는 케이웨더 홈페이지(www.kweather.co.kr)에서 ▦현재 날씨 ▦영상으로 미리보는 날씨 ▦도별·도시별 라이프스타일예보 ▦세계 주요 도시 날씨 등 다양한 날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다. 기상청 날씨 ON을 통해 기상청 날씨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케이웨더의 한 관계자는 “기존 날씨 방송들은 기상현상을 현재까지만 영상으로 제공해주지만 On케이웨더 날씨 방송은 현재값은 물론 강수·구름·바람·기온 예상도와 예상 일기도의 미래값을 동영상으로 전달해 시청자들이 기상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이와 함께 On케이웨더를 일방적으로 날씨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에서 벗어나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들이 날씨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기상캐스터, 기상예보관과 날씨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셜-날씨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On케이웨더는 기상청과 민간 기상사업자가 생산하는 전문 날씨콘텐츠와 다양한 생활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개념 날씨방송으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