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추적 60분 '구제역 확산, 예고된 재앙이었나' 外

구제역 쓰나미, 발생 이유와 대책은

추억의 먹을거리 안흥찐빵을 찾아서

구제역 쓰나미, 발생 이유와 대책은
■ 추적 60분: 구제역 확산, 예고된 재앙이었나 (KBS2 오후 11:05)
지난 해 11월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살처분 대상 소ㆍ돼지가 200여만 마리. 축산농가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다. 도축장ㆍ우시장이 폐쇄되고 식당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마저 휘청거리고 있다. 구제역은 어떻게 시작됐고, 왜 막을 수 없었던 것일까? 발생 이유와 대응책을 추적했다. 추억의 먹을거리 안흥찐빵을 찾아서
■ 한국기행: 횡성- 3부, 가난을 이겨낸 음식, 안흥찐빵 (EBS 오후 9시30분)
아랫목에 소담하게 줄지어 있는 포동포동한 찐빵들. 가마에 넣고 찌면 금세 먹음직스럽게 하얀 김을 뿜어낸다. 횡성군 안흥면의 찐빵은 예로부터 이 고장 사람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맛난 음식이었다. 한반도의 가운데에 위치해 남북과 동서를 잇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안흥이었기에 이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음식이 되었다. 그 길목의 증거로 안흥면에는 말무덤 마을이 있다. 1917년 조선시대 안흥역이 이 곳에 있었고 서울과 강릉으로 향하던 각 고을의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곤 했다. 그들을 태우고 가던 말이 노쇠해서 죽으면 이곳에 묻어 말을 묻었던 무덤 터가 마을 이름이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