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SK브로드밴드, 2ㆍ3분기엔 실적 급물살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지만, 2~3분기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전일종가 4,3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정승교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은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치에 미흡하기 때문”이라면서도 “SKTㆍSK C&C와의 기업사업부문 20%대 고성장 및 SKT 재판매를 통한 마케팅비용 감소로 2~3분기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수준의 느린 실적 개선세로는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힘들 것”이라며 "이는 SKT가 동사의 수익성을 결정한다는 시장의 판단이 굳어지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은 IDCㆍ솔루션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로는 4.2%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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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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