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기업인 셀레콤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에어로텔레콤(058550)을 인수한다.
11일 에어로텔레콤은 최대주주인 유용상씨 등이 보유한 135만주를 주당 1,278원(총 17억원)에 셀레콤ㆍ고용복씨 등에게 매각하고, 경영권도 양도한다고 밝혔다. 전자부품 영상 및 음향 통신장비 업체인 쎌레콤은 지난해 매출 224억원과 순이익 9억원을 올렸으며, 인수 후 임원진의 신임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