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봄, 그린이 부른다] 덱스터코리아

통기성 높이고 발충격 줄여


미국 덱스터(DEXTER)사는 100여년간 신발만을 개발, 판매해온 골프화의 명가로 유명하다. 덱스터가 2005년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을 가진 골프화를 선보이고 있다. 오랜 경험과 기술로 이룬 드라이즈 공법을 활용한 신제품이다. 덱스터골프화는 1년생 미만의 어린 소가죽으로 제작해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최상급의 심파텔스 소재를 사용하므로 장시간 보행이나 격렬한 스윙에도 발이 편안하고 통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GCKC5-8’ 제품은 독자 개발한 QTS(Quantum Transport System) 적용으로 밑창뿐만 아니라 신발 전체의 통풍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신발 내부의 열기는 빠르게 발산하고 외부 공기의 흡입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밑창은 겔(Gell) 형태의 조직이 내포된 특수 소재로 만들어 걸을 때 발의 충격을 최소로 줄여 주고 하이테크 외피 바닥은 잔디와의 밀착력이 뛰어나 스윙 안정성을 제공한다. 내구성은 기본. 바닥 바깥쪽(아웃 솔) 부분에는 카본을 장착해 뒤틀림을 방지함으로써 안정감이 더욱 향상됐다. 발이 라운드 동안 쾌적하고 편안한 데다 스윙의 토대를 든든하게 해줌으로써 스코어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징(플라스틱 스파이크)의 색상 변화를 통해 징의 마모상태와 교환시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덱스터 골프화를 수입 시판하는 덱스터코리아(www.dexterkorea.com)는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덱스터 마니아의 수를 늘려 가고 있다. (02)57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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