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스보일러(대표 이병호)의 거꾸로 타는 가스 보일러는 연소방식, 효율성,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KS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연소방식은 불꽃이 아래서 위로 타올라 열교환기를 한번 데워주지만, 귀뚜라미 거꾸로 타는 보일러의 경우 불꽃이 위에서 아래로 타, 내려간다. 이로써 내려가면서 한번, 올라가면서 또 한 번 데워주는 효과가 있다.
또 버너가 위에 있어 열효율도 높다. 동시에 난방유를 잘 연소시켜 연료전략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보일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거꾸로 타는 기름보일러 시스템 사양은 분할 혼합 방식에 소용돌이 튜브를 적용하여 기름 또는 현장 설치 조건에 따른 예민성을 줄였다. 99.9% 순동으로 제작돼 수명이 오래가며 2중 송ㆍ배풍 구조를 채택한 것도 장점. 기존 보일러의 3분의 2 크기로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간편하다
또 지진감지센서와 가스누출탐지기, 전 생산품목에 두 가지 기능을 장착, 보일러의 안전성을 높였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