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코스피지수 1,940선에서 등락 거듭

코스피지수가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 보다 0.56포인트(0.03%) 상승한 1,939.58을 기록 중이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1,940선이 깨졌다.


간밤 미국증시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5.0%로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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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33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도 61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만 홀로 2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3%), 건설업(0.72%), 비금속광물(0.42%), 기계(0.2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1.77%), 종이·목재(-0.42%), 보험(-0.24%), 음식료품(-0.1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배당 확대 추진설이 돌고 있는 현대차가 2.62% 오르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차도 1.50%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1.92%), 네이버(-1.61%), 포스코(-0.5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75포인트(0.33%) 오른 536.4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55전 오른 1,106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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