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라엘리언 무브먼트 산하의 클로네이드사는 세 번째 복제 아기가 일본 여인에게서 태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실은 미국 마이애미의 버너드 시겔 변호사가 순회재판소에 제기한 첫 번째 복제아기 `이브`의 법정 후견인 지명 청원에 따라 이날 열린 법원 심리 중 클로네이드사측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클로네이드사의 대변인 내딘 개리는 “브리지트 부아셀리에 사장이 23일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 번째 복제 아기인 일본인 남아와 지난 3일 네덜란드 여자 동성애자가 분만한 두 번째 복제 여아에 관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