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웰은 오는 30일 홍콩 윙온(Wing On)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제니스웰이 입점하는 윙온 백화점은 홍콩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백화점 중 하나로 쇼핑센터가 밀집한 타이쿠싱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홍콩의 20~30대 젊은 여성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국내에서 ‘신선화장품’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제니스웰은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다. 방부제와 같은 인공화학성분을 철저히 지양하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제니스웰의 특징이다.
제니스웰 배연정 MD는“올곧은 브랜드철학이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홍콩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콩 지역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니스웰이 신선화장품을 콘셉트로 삼아 중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스웰은 이날부터 첫 해외진출을 기념하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공식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베스트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