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DGB금융지주,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직행

DGB금융지주(139130)의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DGB금융지주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보다 2,250원(14.85%) 떨어진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저 기록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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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전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1억3,405만3,154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설운영 자금 3,640억원 및 타 주식 취득자금 7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DGB금융지주 측의 설명이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DGB금융지주의 주당순이익(EPS)은 20.7%, 주당순자산가치(BPS)는 9.8% 정도 각각 희석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9% 낮춘 1만7,4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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