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재정부 세제실장에 백운찬씨

공석 중인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백운찬(55ㆍ사진) 조세심판원장이 임명됐다. 26일 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관세청장으로 영전한 주영섭 전 재정부 세제실장의 후임에 백 원장을 27일쯤 임명키로 했다. 백 신임 실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제통으로 강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6년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부 소득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관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정책관 등 세정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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