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시스템을 앞세워 중국 옥외광고시장에 진출했다.
LG CNS는 28일 중국 선전시 인터라켄 OCT호텔에서 신재철 LG CNS사장, 봉황TV그룹 추이치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중국전자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 개통 행사를 가졌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국 굴지의 위성방송사인 봉황TV그룹과 손잡고 선전,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LED영상시스템을 공동설치하고 광고를 유치하는 등 향후 중국 전역에 총 300여개의 영상광고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철 LG CNS사장은 “이번 사업은 세계 최고수준의 영상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출해낸 성공적인 비즈니스 컨버전스 사업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기업과 적극 협력해 세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전에 설치된 LED영상광고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높이 41.2m, 넓이 500㎡(농구장의 약 1.5배) 크기의 LED스크린을 통해 동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최첨단 옥외광고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