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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제25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상의는 경영대상에 이유옥 유찬건설 대표이사 회장, 기술대상에 임상흔 현대미포조선 전무, 근로복지대상에 이철효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부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 대표는 회사를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지역 건설업체로 키웠고 20년 넘도록 꾸준히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전무는 조선ㆍ해운시장의 정확한 분석, 기술개발, 품질 향상 등을 통한 다양한 선종 개발로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용신안 17건, 디자인 및 발명특허 19건 등을 받은 공적도 인정됐다.
이 부위원장은 30여년간 노조 대의원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합리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 모범적 노사문화를 발전ㆍ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상의는 28일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상패와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 무료수강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