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큐브, 지난해 매출액 전년대비 16% 증가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개인 보안시장 및 모바일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시큐브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시큐브는 5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05억, 영업이익 35억,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씩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보안사고 등으로 IT 시스템의 계정관리 및 접근통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 TOS(시큐브토스)’와 더불어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인 ‘iGRIFFIN(아이그리핀)’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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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주요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iGRIFFIN(아이그리핀)’은 시큐브가 최초로 복합인증(PKI인증서, 지문, 스마트카드, OTP 등)을 시스템 접근통제에 적용한 솔루션으로 실 사용자 기반으로 사용자 행위감사, 명령어 통제, 데이터 접근통제를 실현함으로써 조직 내 시스템에 대한 효율적인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시큐브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솔루션(개인용) ‘Secuve CERT1 Personal(시큐브 써트원 퍼스널)’을 시작으로 개인 보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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