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현대중공업의 ‘국화 향기’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일원에서 개최중인 ‘국화 전시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국화전시회는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광장, 현대예술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다양한 형상의 국화 작품 1,190점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국화 1만 6,100여 본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국화전시회를 찾는다는 지역 주민 김기환 씨(42세ㆍ울산 동구 전하1동)는“국화전시회는 매년 가을마다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우리 가족의 연례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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