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터키 중앙은행이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 터키 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각)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1주일짜리 레포금리(재할인금리)를 6.25%에서 5.75%로 낮췄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일부 유럽 국가의 재정 문제와 세계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내수 위축 등 경기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인하로 터키의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표를 통화정책 운용 목표로 삼은 지난 200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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