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구역에 아파트 773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7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장위재정비촉진구역내 장위1구역내 일부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복합용지로 변경, 도시형생활주택 건립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경계획에 따르면 구역내에는 아파트 733가구 외에 124-3일대 2,844㎡에 용적률 230%를 적용, 지하2~지상12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70가구(임대 12가구 포함)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30~50㎡의 원룸형으로 지어진다.
장위1구역은 한천로ㆍ장월로와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남대문중ㆍ광운초ㆍ선곡초ㆍ광운전자공고ㆍ광운대가 주변에 밀집해 있다. 계획은 이와함께 복개도로인 한천로의 선형을 변경해 우이천을 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