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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추석이후 김포한강 분양대전… 4,000세대 공급

오는 10월 김포한강신도시 주요 분양예정 단지 / 자료=위드피알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에 추석 이후 브랜드 단지 분양 빅 매치가 펼쳐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중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등 5개 단지, 총 3,99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단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교통, 교육 등 주거환경이 좋은 곳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김포시는 인구 중가에 따른 수요 확대,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 김포도시철도 개통 등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주택매매 거래량은 2012년 2,958건에서 2014년 7,217건으로 3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주택매매 거래량(6,582건)도 작년의 90% 수준을 이미 넘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증가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포시의 인구수도 최근 7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김포시 인구는 35만5,900명으로 2008년(23만1,780명) 대비 5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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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김포한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등 5개 브랜드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각 건설사들은 일반 아파트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다양한 주거형태의 신규 분양단지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8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5개 분양단지 가운데 브랜드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며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에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 녹지율도 48%에 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과 교육여건도 좋다. 걸어서 10분이면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도곡초(가칭, 2018년 3월 개교 예정), 은여울중, 솔터고 등 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Ac-03블록에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4~104㎡ 480가구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 예정)과 이마트 김포한강점이 가깝다.

이밖에 Ab-0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75~84㎡ 1,230가구로 구성된 ‘한강신도시 아이파크’가 선보일 계획이고, Bc8·9·11·12블록, Ab-12블록에서는 각각 테라스하우스인 ‘운양역 한신휴플러스’(924가구)와 ‘이랜드 타운힐스’(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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