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죽전지구 아파트 빠르면 내달 분양

죽전지구 아파트 빠르면 내달 분양 용인 죽전지구 아파트 분양의 마지막 걸림돌로 작용했던 실시계획승인이 이달 중순 께 떨어질 전망이다. 5일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공이 마련한 죽전지구 실시계획승인신청안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교부 수도권정비기획과 관계자는 "지난달 말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가 죽전지구 실시계획승인신청안에 대해 오ㆍ폐수 처리시설 확충 등 일부 보완을 전제로 통과시켰다"며 "이달 중순 실시계획승인이 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죽전지구내 민영아파트 및 조합아파트 총 9개 단지 8,851 가구의 건립이 빠르면 2월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죽전지구내엔 현대산업개발ㆍ한라건설ㆍ건영ㆍ동아건설ㆍ유신전자(시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업체가 공동주택용지를 확보, 총 4,056가구의 아파트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나머지 4,745가구는 조합아파트로 이미 조합원모집이 끝난 상태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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