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2기 발대식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1기 수료식과 함께 2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과 삼성전자 임직원은 발대식에 이어 24~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워크샵도 개최해 1년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2기 봉사단은 전국 88개 대학에서 27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 한해 삼성전자 임직원 50명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의 정기봉사 활동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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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활동한 1기 봉사단은 전국에서 총 320회, 3만576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기 봉사단은 전봇대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아름다운 벽화와 화단 조성으로 해결하고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직립 휠체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창의봉사 활동을 벌였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한 후면 거울 설치 창의봉사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 7호선 온수~부평 신개통 구간 40개 승강기에 적용되기도 했다.

2기 봉사단원인 명지대 이원애 학생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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