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검찰, 금융노련 파업시 즉각 공권력투입

대검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25일 금융노련 소속 9개은행 노조가 오는 29일 계획대로 파업을 강행 할 경우 이를 불법으로 규정, 즉각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해산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금감위.노동부.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실무자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파업 주동자들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수사하는 등 강력대처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노련이 파업할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된다"며 "지난 18일 쟁의신청을 한 이들 노조가 29일 파업을 강행한다면 노동관계법상 15일간의 조정기간 준수 규정을 어긴 위법행위로 파업 가담자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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