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20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높아지는 성장률과 양극활물질 장기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동사는 2012년 매출 2,383억원 및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출증가의 주 원인은 디스플레이 관련 화학소재의 호조이며 프로세스케미컬 부문은 45%, 컬러페이스트 부문은 7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또 “2013년 이후 성장의 관건은 자회사인 엘바텍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빠르면 4분기 정도에 양산매출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양극활물질 전구체 사업은 장기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 의문의 여지가 없고 LG상사가 엘바텍의 2대주주여서 고객사의 전속시장 벤더 지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주가에 확실한 프리미엄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