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대입시, 길이 보인다

대학미술협의회, 미대입시 관련 심포지엄

대학미술협의회는 다음달 1일 수송동 소재 OCI미술관에서 ‘미대입시와 입학사정관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른 미대 입시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에는 김경범 서울대 인문대 교수를 비롯해 각 대학 미술대학 교수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상봉 성균관대 교수는 ‘입학사정관제, 미대입시에서 필요한가?’, 이선우 홍익대 교수는 ‘미대입시의 목표와 새로운 시도’,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미술원 실기시험의 성과와 전망’, 진휘연 성신여대 교수는 ‘사례연구 및 새로운 미대입시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에는 윤동천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와 김정원 숭의여고 미술교사, 양민영 삼성고 미술교사가 질의자로 참여한다. 오원배 대학미술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미술대학입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미대입시와 공교육과의 연계, 미술대학 특수성에 따른 바람직한 학생선발 방향을 다각적으로 다루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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