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국제유가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6센트(0.5%) 하락한 배럴당 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포르투칼과 스페인의 국채발행 성공등에 힘입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타기도 했지만, 부진한 고용지표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원유 유출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파인(TAP)의 송유작업이 재개되면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금값도 올랐다. 2월물 금값은 1.20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38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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