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원칩 LTE폰 선봬

삼성전자가 이달 말 국내 통신3사를 통해 원칩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동시에 내놓는다. 이에 따라 이에 앞서 제품을 공개한 팬택, LG전자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 제조3사의 원칩 LTE폰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퀄컴 스냅드래곤 S4‘MSM8960’칩셋을 탑재한 LTE 스마트폰(SHV-E170K)을 선보인다. 모델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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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1.5GHz 듀얼코어 CPU에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한편 KT는 오는 17일 팬택의 원칩 LTE폰인 ‘베가 레이서2’를 출시한다. LG전자 ‘옵티머스 LTE2’와 삼성전자‘SHV-E170K’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3사의 제품은 퀄컴의 같은 웝칩을 사용했지만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 사용자 환경(UI) 등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베가 레이서2S는 4.8인치, 옵티머스 LTE는 4.7인치 등이다.


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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