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해외여행 때 휴대폰 데이터 요금이 과다하게 발생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한 해외 로밍 이용요령을 제시했다.
방통위는 오는 22일부터 8월23일까지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데이터 해외로밍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앱 자동 업데이트, 이메일 자동 수신 등의 기능이 있어 이용자가 직접 인터넷 등에 접속하지 않아도 데이터 통신이 이뤄진다. 또 자동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로밍 요금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미리 데이터 로밍을 차단할 경우 요금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이통사에 무료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확실히 안심할 수 있다. 만약 데이터 로밍이 필요하다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선택하면 알뜰한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