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가 국가 인적자원개발과 민간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수대학원인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대학원’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원은 오는 7일까지 4년제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첫 신입생을 모집하고 오는 1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 대학원으로 선정된 이 대학원은 중앙대 일반대학원 인적자원개발 정책학과와 함께 기업교육 차원을 넘어선 국가 및 지역 인적자원개발 사업에 특화하게 된다.
대학원 교육과정은 교육학을 중심으로 하던 접근에서 벗어나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언론학, 성인ㆍ평생교육 분야를 다양하게 섭렵하며, 논문 부담 없이 4학기과정 이수만으로 ‘인적자원개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5일 근무제에 발맞춰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을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진행하는 주말대학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820-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