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케치’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경련은 기업들에게 사업장 방문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 기업별 상황에 맞게 사업장을 개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드림스케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제계와 교육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MOU에 따라 전경련은 ‘드림스케치’를 통해 기업들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드림스케치’를 서울시 학교들에게 안내하고 경제계와 연계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기업 요청 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날 ‘드림스케치’ 시범사업으로 당산중학교와 구일중학교 건축 꿈나무 학생 20명을 초청, ‘녹색 빌딩의 미래’라는 주제로 현재 건축 중인 전경련 신축회관을 방문하는 행사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