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약보합세 마감


[종합시황] 지수 약보합세 마감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 속에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포인트(0.11%) 내린 1,327.8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어 1,330선을 넘지 못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 3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902억원어치를 순수하게 내다팔았고 기관은 557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2.07%), 기계(1.71%), 보험(0.77%)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반면 증권(-1.10%), 비금속광물(-0.71%), 은행(-0.5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을 받고 있는 하이닉스가 0.98% 올랐고 LG필립스LCD(1.10%), 롯데쇼핑(0.31%), 포스코(0.62%) 등도 소폭 상승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미국의 보잉사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0.46%), SK텔레콤(-1.06%), 국민은행(-0.64%), 신한지주(-0.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0.13포인트(0.02%) 떨어진 556.28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억원, 1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7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51%), 기계ㆍ장비(1.15%), 컴퓨터서비스(0.95%) 등이 올랐고 인터넷(-1.20%), 오락ㆍ문화(-1.18%), 비금속(-1.15%) 등은 약세를 보였다. CJ홈쇼핑ㆍGS홈쇼핑이 각각 1.47%, 1.24% 오르며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아시아나항공도 0.36% 올랐다. 반면 NHN(-1.07%), 다음(-4.21%), 엠파스(-0.43%), 하나투어(-1.07%) 등은 하락했다. 큐로컴은 미국 FDA 임상시험용 에이즈백신 생산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선물시장=코스피200 9월물은 0.55포인트 떨어진 173.3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3,204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9계약, 291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6만2,817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2만2,970계약 줄었고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66을 기록,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다. 입력시간 : 2006/08/28 17:3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