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SK에너지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압

26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SK에너지 인천정유의 정유2공장 탈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국가 중요시설인 저유소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와 SK에너지 자체 소방차 60여대, 소방인력 45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에 따른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등유, 또는 경유의 유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설비로 기름을 저장해두는 저유소와는 분리돼 있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SK에너지 측은 “등ㆍ경유 탈황시설 내 열교환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질 때까지 생산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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